| “낙농대책 재수립 필요”…낙농가 대표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건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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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2-03-25 | 조회수 | 5421 | 작성자 | 관리자 (118.32.103.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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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대책 재수립 필요”…낙농가 대표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건의 낙농가 대표단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차기 정부에서 낙농가와 합의를 통해 낙농대책을 재수립할 것을 건의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과 이용욱 부회장, 맹광렬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충남 천안공주낙농농협 조합장), 오용관 경북대구낙농농협 조합장 등 낙농지도자들은 24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을 찾아 낙농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들은 “사료값 등 생산자물가 폭등으로 낙농가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낙농진흥회 공기관화,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방통행식 낙농대책을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 낙농가 도산과 수입 유제품의 시장 잠식이 가속화돼 우유 생산기반이 붕괴될 우려가 있다”면서 “생산비연동제 근간을 유지하고, 새 정부에서 낙농가와 합의를 통해 낙농대책을 재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이 대표에게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다음주 최고위원회에서 낙농가 의견을 반영해 차기정부에서 대책을 재협의하도록 당 정책사항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직접 낙농가의 의견을 전달하고, 조만간 낙농현장을 방문해 낙농가 민생문제도 청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 대표와 낙농가 대표단의 면담을 주선한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그간 민간협의기구인 낙농진흥회를 통해 낙농문제를 결정해왔는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낙농산업발전위원회를 만들어 국회를 무시하고 낙농가 탄압정책을 양산하고 있다”면서 인수위를 통해 낙농가 의견이 반영되도록 이 대표가 직접 챙겨줄 것을 건의했다. [농민신문 3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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