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차기 정부, 낙농대책 재수립 반드시 필요
등록일	2022-03-23	조회수	9717	작성자	관리자 (118.32.10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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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 낙농대책 재수립 반드시 필요 낙농육우협회, 중앙집행부 회의 2차 집회·납유거부 등 강경투쟁 준비·시행 방안 협의 낙농가단체는 현 정부의 낙농제도 개선 대책 폐기와 실질적인 낙농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감사 등은 지난 17일 여의도 천막 농성장에서 제18대 중앙집행부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와 차기 정부에서 현 정부의 낙농대책을 폐기하고 사료가격 폭등 대책·실질적인 낙농대책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협회중앙회·지역단위 연대를 통해 인수위와 지역구 국회의원 건의 등을 신속히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2차 집회와 납유거부 등 2차 강경투쟁 준비·시행방안을 협의하고 향후 정국에 따라 협회이사회를 개최해 투쟁노선을 확정·시행하기로 했다. 같은 날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이 여의도 천막 농성장을 방문해 현 정부의 낙농정책은 국회와 농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지적에 따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낙농가단체와 충분하게 협의한 후 정부 대책 확정 전에 위원회에 보고 후 추진키로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고 정책을 졸속으로 추진한 것은 국회와 농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차기 정부에서 이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려 국회와 농가 의견이 반영되는 낙농 대책을 재수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 임원회의에서는 홍영섭 사무국장을 신임 청년분과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등 새로이 청년분과 집행부를 구성했으며 향후 협회 투쟁의 선봉에 나서기로 했다. [농수축산신문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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