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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원유 잔류물질 검사 강화
등록일 2020-06-23 조회수 10931 작성자 관리자 (220.72.1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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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원유 잔류물질 검사 강화

정부 검증 프로그램 도입 … 목장부터 예방적 관리 실시


다음달부터 유제품의 원료인 원유 잔류물질 검사가 한층 강화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원유의 국가 잔류물질 검사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원유의 잔류물질 포함 여부에 대해 국가에서 추가로 검사하는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유제품 안전성 검사는 민간 책임수의사가 집유시마다 상시 검사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추가로 미국, 일본, EU에서 운영하는 정부 검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원유의 안전성을 더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프로그램이 실시되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협업해 검사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검사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로써 동물용의약품·농약 등 71가지 항목에 대해 연간 300건의 검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사료 관리 및 낙농가 위생 지도 관리를 강화해 목장에서부터의 예방적 관리도 실시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유제품 소비 촉진에 따른 낙농산업 기반도 안정화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멜라민 사태 이후 안전한 유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국 등 아시아권으로의 유제품 수출 활성화도 노린다.


[한국농정 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