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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원유생산량 감소
등록일 2019-08-26 조회수 10913 작성자 관리자 (220.72.1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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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원유생산량 감소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덜 더웠지만 원유생산량은 오히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낙농진흥회 원유수급 동향에 따르면 이번 달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원유생산량이 전체적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날씨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원유생산량은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7~8월에 연중 가장 적은 생산량을 보인다. 올해도 사정은 비슷하지만 올해 여름이 지난해보다 덜 더웠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같은 원유생산량 감소세가 날씨만의 영향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달 들어 지난해 대비 기온이 높았던 날은 5일이 채 되지 않는다. 


올해 초 낙농업계의 전문가들은 지난해 여름 극심한 더위로 수정시기가 늦어진 생산군이 올 여름 늘어났기 때문에 원유생산량이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 만큼 이같은 원유생산량 감소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낙농업계의 한 전문가는 “지난해 더위로 올해 여름 생산군이 더 늘어났음에도 원유생산량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낙농가들이 전체적인 사육마릿수를 줄이고 원유생산량을 줄였다는 것을 뜻한다”며 “원유값이 동결된 데다 미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기간이 다가오면서 낙농가들의 생산의지가 다소 저하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농수축산신문 8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