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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는 지구를 구할 수 있는가?
등록일 2019-10-21 조회수 27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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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홉킨스대학의 연구팀은 인류가 완전채식으로 전환할 경우, 1인당 식량생산에 따른 온실가스발자국의 7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가하면, 존 홉킨스대학 환경건강공학과 Keeve Nachman 조교수는, 1주일 동안에 단 하루만 고기를 먹지 않으면, 연간 미국인 1인당 온실가스배출량을 70㎏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는 특정인이 연간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278㎞ 단축함에 따른 온실가스배출량의 감소효과와 맞먹는다.   


  즉, 개인이 하루에 운전거리를 0.8㎞만 감축하면, 하루 고기를 먹지 않을 경우보다 큰 온실가스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화석연료의 감축과 식사패턴을 바꿀 경우, 온실가스배출량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말해준다.
  한편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캠퍼스에서 환경문제를 연구하는 Frank Mitloehner 조교수는, 한 개인이 잡식성 식생활에서 완전 채식으로 전환할 경우, 0.8톤의 이산화탄소상당량의 온실가스발자국의 감축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는, 한 편의 국제선 비행에 따른 이산화탄소발자국의 절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완전 채식으로 전환할 경우 온실가스배출량을 2.6% 줄일 수 있겠지만, “상당한 대가가 따른다.”고 Mitloehner 조교수는 말한다.


  무엇보다 미국인이 모두 완전 채식으로 전환할 경우, 미국농업은 미국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할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Mitloehner 조교수 자신은 “그 같은 대가를 치르고 싶지 않다.”고 했다.


  또 다른 문제로는, 환경활동가들은 전 세계적인 배출량수치를 미국에 적용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전 세계 온실가스배출량의 15%가 축산물생산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효율적인 농업생산을 통해, 축산이 온실가스배출에 대한 기여도가 3.9%에 불과하다. 또한 낙농부문은 미국 내 온실가스배출량의 1.37%만을 배출한다​1). 미국의 온실가스배출량에 대한 축산부문의 비중은 4.2%이며, 이는 비육우 2.2%, 낙농 1.37%, 양돈 0.47%, 가금류 0.08%, 면양・염소 0.04% 등이다. 그 외에 말이 0.04%를 배출한다. “이 같은 수치는 통상 축산부문의 배출비중이 18~51%에 달한다고 주장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Mitloehner 조교수는 지적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수송부문과 발전부문이 각각 27%와 31%를 차지한다.


   이 같이 축산부문의 온실가스배출량이 줄어든 것은, “일정량의 축산물을 보다 적은 두수의 가축에 의해 생산하는 생산성향상 때문이다.”고 Mitloehner 조교수는 말한다(「Dairy Produces Just 1.37% of U.S. Greenhouse Gas Emissions」, FARM Journal’s Milk(By Jim Dickrell, 2016. 5. 5)참조.

  

 그 외에 운송, 발전, 산업활동에 따른 온실가스배출량이 미국 전체 배출량의 79%를 차지한다는 것이, 미국환경보호국(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의 추정결과이다.


  1950년 이래, 미국낙농은 온실가스발자국의 3분의 2를 감축해 왔다는 것이, Mitloehner 조교수의 주장이다. 즉, 미국 낙농이 두당 생산성향상을 통해, 온실가스배출량을 사상 최저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미국은 유우 두당 연간 10,350kg의 원유를 생산한다. 이는 멕시코의 경우 5두가 생산하는 양에 해당하며, 인도의 경우는 20두에 상당하는 양이다. “세계적인 평균치를 사용할 경우, 이 같은 국가별 차이는 무시된다.”고  Mitloehner 조교수는 지적한다.


  따라서 낙농은 온실가스배출을 줄이는 한 가지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분뇨에 의해 배출된 메탄가스를 액화천연가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전환된 액화천연가스는 트럭이나 버스에 이용이 가능하며, 높은 온실가스발자국을 남기는 디젤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FARM Journal’s Milk(By Jim Dickrell, 2019. 9.18)
번역: 낙농정책연구소장(영남대 명예교수) 조 석 진

​1) 미국의 온실가스배출량에 대한 축산부문의 비중은 4.2%이며, 이는 비육우 2.2%, 낙농 1.37%, 양돈 0.47%, 가금류 0.08%, 면양・염소 0.04% 등이다. 그 외에 말이 0.04%를 배출한다. “이 같은 수치는 통상 축산부문의 배출비중이 18~51%에 달한다고 주장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Mitloehner 조교수는 지적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수송부문과 발전부문이 각각 27%와 31%를 차지한다.
   이 같이 축산부문의 온실가스배출량이 줄어든 것은, “일정량의 축산물을 보다 적은 두수의 가축에 의해 생산하는 생산성향상 때문이다.”고 Mitloehner 조교수는 말한다(「Dairy Produces Just 1.37% of U.S. Greenhouse Gas Emissions」, FARM Journal’s Milk(By Jim Dickrell, 2016. 5. 5)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