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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낙농기반시설 확충 지원…평화통일 초석 도모”
등록일 2021-05-18 조회수 13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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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낙농기반시설 확충 지원…평화통일 초석 도모”

‘북한 낙농발전 협력방안’ 심포지엄서 최윤재 교수 제안


남북한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낙농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통일의 기틀을 다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건국대 통일연구 네트워크’가 지난 14일 온라인 줌(ZOOM)회의로 주최한 ‘2021 KU통일연구네트 학술대회 통일의 길 찾기: 지리-생태, 생활-문화적 모색’에서 북한축산연구소(소장 김수기)는 ‘북한 낙농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학교 최윤재 명예교수는 ‘남북한 낙농 기술수준 비교분석과 협력 가능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의 영유아 영양실조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태로 우유 및 유가공품 보급이 시급하지만, 북한의 낙농산업은 남한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낙후된 상태”라며 “향후 우량품종의 보급, 조사료와 농후사료 확보 방안 등 낙농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측 간의 긴밀한 협력과 많은 인내가 요구될 수 밖에 없는 쉽지 않은 과정이겠으나, 이를 통해 남한에서 처치곤란한 축분을 산성화된 북한의 토질 개량에 활용 가능해져 남북한 농축산 고리형 순환 농업을 구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한의 축산기술과 자본, 북한의 노동력과 지리적 이점의 결합으로 북한이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등 평화통일 여건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두 번 째 발표자로 나선 굿파머스 조충희 원장은 ‘북한의 낙농산업 현황 및 진흥을 위한 개발협력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에서 젖소는 생산보다는 역우로서의 가치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낙농에 필요한 농후사료와 조사료 자원 부족으로 생산성이 낮은 탓에 일반주민들은 우유를 섭취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남북 간의 협력을 통한 자본공급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노동공급의 유리성과 낮은 지가의 토지조건을 바탕으로 전문기술교육과 사료 및 설비의 도입 등 개선이 이뤄진다면 북한 낙농산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