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대한 유제품 수출기회

 

 

   건강 및 웰빙에 대한 일본의 식문화적인 관심이 미국으로서는 유장단백질(Whey Protein Concentrate: WPC)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유제품시장이 회복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는 가운데서도 기회는 있기 마련이다. 미유제품수출협회(USDEC)가 제작한 8부로 구성된 비디오를 통해 세계 주요 시장에 대한 미국산 유제품의 수출전망을 알아본다.

 

   이 비디오를 통해 USDEC의 Jeff McNeillIn은 일본 도쿄에서 건강 및 웰빙 관련 식품이라 할 수 있는 유장단백질(WPC)에 대한 일본 시장에서의 수요증가에 대해 토론하며, 그 내용을 비디오에 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r7HitKukmUM&feature=player_embedded)

 

   비디오의 구술내용: 「건강 및 웰빙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일본의 유제품수요를 결정한다.」

 

   “일본시장에 대한 미국산 유제품수출과 관련하여 가장 유망한 제품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제 생각에는 금후 치즈수출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때문에 일본에 대한 치즈의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분유관련 제품에 있어서는 유장단백질(WPC) 중 단백질함량이 80% 또는 그 이상인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가 기대됩니다. 그 같은 이유로 USDEC는 지난 2～3년간 일본의 주요 식품 및 음료업체 등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미국산 유장단백질(WPC)을 이용한 건강 및 웰빙 관련 제품의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제 그 같은 노력이 결실을 거두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좀 더 상세히 말씀해 주실까요?

 

   전 세계적으로 선진국시장을 중심으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식생활에 있어서 유장단백질(WPC)이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데 유용하다는 과학적인 증거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즉, 나이 들고 늙어가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근육 량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서 유장단백질(WPC)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에 있어서 이 문제는 점차 중요성을 더해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Mark O'Keefe(2015. 10.13, USDEC)
번역: 낙농정책연구소 소장(영남대 명예 교수) 조 석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