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염의 원인균에 대해 알아보자 황색포도상구균 (Staphylococcus aureus) 황색포도상구균은 전염성 유방염을 발생시키는 세균의 한 종류이다. 여러 많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실험에 참여한 우군의 43~92%가 냉각기 원유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외형적인 증상은 비정상적인 원유 생산에서부터 괴저성 유방염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 병원균의 특징은 어떤 형태로든 치료를 했더라도 증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실제 감염된 분방은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다. 감염 경로는 착유기, 작업자의 손, 세척 수건 등을 통해서 감염우에서 비감염우로 전염이 된다. 감염우가 착유실, 우상 등에서 흘린 원유에 비감염우의 접촉이 잠재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때 파리도 전염원이 될 수 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젖소의 유두, 코를 포함한 우체 전체에서 발견되는데, 일단 이 세균이 유선에 침입을 하게 되면 비유 세포와 비유관의 깊숙한 위치까지 자리를 잡는다. 포도상구균 감염은 피부 조직을 상하게 하고 유방에 농양을 발생시킨다. 파괴된 조직으로인해 감염 분방의 유생산은 줄어들고 각종 치료에도 대응하는 방어능력을 가지게 된다. 증상 일반적으로,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된 우군의 냉각기 내 체세포수는 30만~75만/ml 정도이다. 감염우의 발생 비율은 산차와 비유일수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이유는 착유 과정 자체가 감염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감염된 분방은 건유기를 거쳐 다음 비유기까지 감염 상태가 지속된다. 그리고 건유기 동안에 치료를 받았더라도 재발률은 높은 편이다.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된 개체는 동일한 비유기 동안에도 외형적인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낸다. 감염된 개체에서 생산된 원유는 정상적으로 보이기도 하며, 박편이나 응어리로 인해 색깔이 변색되어 보이기도 한다. 체세포 수치는 정상적(20만/ml 미만)이기도 하며 전체 비유기 동안에도 크게 높아지지 않을 수도 있다. 만성 감염우의 경우 착유 마무리 단계에 농양이나 엉어리가 검출된다. 그러나 외형적으로 유방이 붓고 체세포가 100만/ml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흔하지는 않지만 간혹 착유우나 초임우에서 괴저( 혹은 푸른 빛을 띠는 괴저)가 발견되기도 한다. 초임우에게서도 감염될 수 있으며, 비유기 동안에는 발병의 가능성은 항상 상존하고 있다. 진단 우군내 황색포도상구균이 존재하는지 여부는 집합유의 세균 배양법을 거쳐 확인할 수 있다. 이때 황색포도상구균의 상존 여부는 가변적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냉각기 원유를 검사하는 횟수는 우군의 크기와 외부 구입소가 있었느냐에 따라 달라야 한다. 냉각기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면 체세포 수치가 20만/ml 이상인 개체에 대해서는 개체별 검사를 따로 실시해야 한다.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의 특징은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세균 배양을 통해서 추적할 수 있을 정도의 수치로 항상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세균 배양에서 검출되지 않았다고 해서 개체가 감염이 되지 않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황색포도상구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사항을 지켜야만 한다. 　 실험실에서의 세균 추적 검사시에는 다양한 형태의 원유 샘플이 필요하므로 감염 개체나 분방에 대한 세균 검사시 실험실에 검사 의뢰 요청을 꼭 알려야 한다. 그리고 채취한 원유 샘플은 동결시키는데 이때 감염 의심 분방 원유만 따로 채취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된 개체를 정확하게 식별하기 위해서는 원유 샘플을 한 번에 채취한 것보다는 여러 번에 나눠서 채취하는 것이 좋다. 각기 다른 착유 시간에 채취한 3개 이상의 샘플을 검사해야 그 정확도가 70~90% 정도 나온다. 　 치료 비유기 동안에 치료율은 25%정도 밖에 안되므로 이 시기에 치료하는 것은 비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다. 보통 치료율은 5~70%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황색포도상구균류(類)에 따라 그 치료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다음 열거하는 경우에는 그 치료 기간이 약 2주 미만 소요된다. - 한 분방 감염 - 1산차와 전(前)유방 감염 - 치료 기간이 길면 치료률도 높아진다. 치료 방법과 대처 방안에 대해서는 수의사와의 상담이 꼭 필요하다. 　 예방책 1970년대부터 황색포도상구균의 전염성 유방염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으로 아래 5가지 방법이 권장되고 있다. 1. 착유 전 유두 세척 2. 건유기 항생제 치료 3. 임상형 유방염에 대한 즉각적인 치료 4. 정기적인 원유 관리 5. 만성 감염우 도태 황색포두상구균에 감염된 개체가 우군에 편입되었는지 식별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냉각기 원유 검사가 필요하다. 우군 내 전염성 유방염균이 발생함으로 생기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규 감염 예방을 위한 세균 배양 검사가 필요하다. 착유 습관은 전염성 유방염의 확산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착유자는 세균의 확산 경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덱스 혹은 니트릴 재질의 착유 장갑 착용은 착유 중 착유자가 손을 씻는데 용이하게 해준다. 올바른 착유 방법, 작업자의 업무 개선, 유두 침지제 사용으로 황색포도상구균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이때 착유 준비 단계에서 1회용 타월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비감염우와 감염우를 격리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감염우를 따로 격리하여 맨 마지막에 착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감염우를 따로 착유하는 별도의 유니트를 구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일한 착유기의 유니트로 감염우와 비감염우를 착유할 때는 1마리의 착유가 끝난 뒤 꼭 유니트를 세척해야 한다. 분만 후 세균 배양 검사, 매월 체세포 검사와 감염 의심우 세균 배양 검사, 정기적인 비감염우 검사 등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되어 따로 분류된 개체가 비감염우와 섞이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각별한 주의가 기울여야 한다. 　 송아지에게는 치료 중인 개체에서 착유한 원유는 급여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이러한 원유를 급여할 때는 살균 처리해야 한다. 무유성 연쇄상구균 (Streptococcus agalactiae ) 배경 무유성 연쇄상구균은 유방염 발생균이다. 무유성 연쇄상구균은 준임상형으로 경미한 증상의 유방염으로 나타난다. 준임상형 유방염에 감염된 개체는 체세포수가 점진적으로 높아지는데, 주로 한 분방 이상이 감염되며 전염성도 있다. 감염 경로는 착유기, 착유 작업자의 손, 여러 번 사용한 세척 수건 등을 통해서 감염우로부터 비감염우로 전염된다. 　 무유성 연쇄상구균의 생존 기간은 외기 환경에서는 아주 짧지만 젖소의 유선관에서는 오랫동안 지속된다. 감염된 초임우와 경산우는 무유성 연쇄상구균의 서식지이며, 감염된 개체가 많을수록 유방염 방제 프로그램의 진행 속도도 느려진다. 그러나, 이 병원균은 목장에서 근절시킬수 있지만 외부에서 구입하는 소가 있다면 발병의 가능성은 남아 있게 된다. 증상 무유성 연쇄상구균에 감염된 개체의 냉각기 체세포수는 40만/㎖ 이상으로 유지되다가 때로는 70만/㎖이상이 되기도 한다. 올바른 기계 세척과 원유냉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균 검사법인 표준 평판 배양법(SPC)에서는 냉각기 원유 검사에서 세균이 100 CFU 이상이 나올 수도 있다. 이렇게 결과가 좋지 않아도, 1~2%의 우군만이 임상형 유방염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 초산우는 유방염에 전혀 감염되어 있지 않는 상태로 분만을 하고 항생제를 사용하면 치료률도 70% 이상이 된다. 젖소 산유량 능력 검정 기록을 통해서 젖소가 산차가 높고 비유 말기로 갈수록 체세포수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유성 연쇄상구균에 감염된 젖소의 체세포수치는 점진적인 상향수치를 보인다. 그러다가 감염 정도가 심해져 준임상형에서 임상형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임상형 유방염 발현기 동안에 외형적인 증상은 비정상적인 원유 생산과 유방이 팽창되기도 한다. 이때 감염우에서 생산된 원유가 집합유의 세균수를 높일 수 있다. 　 진단 무유성 연쇄상구균이 우군내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집합유를 세균 배양하면 된다. 집합유에서 무유성 연쇄상구균이 검출되었다면 특히, 체세포 수치가 20만/㎖ 이상의 개체에 대해서는 개체별 세균 배양 검사를 해야 한다. 개체별 샘플 중 무유성 연쇄상구균이 15%이상 검출되었다면 비임상형( 잠재성 ) 유방염의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치료 무유성 연쇄상구균은 유방내에서만 서식하기 때문에 감염우의 85~95%가 페니실린 계통의 항생제로 치료 가능하다. 무유성 연쇄상구균을 치료할 때 중요한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전두수 치료 방법인데 페니실린 계열의 항생제를 전두수 전분방에 주입하는 것이다. 이때 사용 방법에 있어서는 꼭 수의사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 두번째 방법은 무유성 연쇄상구균에 감염 의심우에 대해서만 세균 배양를 통해 치료하는 것이다. 　 치료 방법에 있어서의 차이점은 전 두수에 항생제를 사용함에 따른 원유 폐기 비용과 감염 의심우에 대한 추가적인 세균 배양으로 발생하는 비용 차이이다. 목장주는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는 필히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개체별 체세포수를 검사하거나 감염 의심우군의 규모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생제 사용 후 잔류 물질이 체내에서 완전하게 배출되는 것을 확인 후 납유해야 한다. 　 약 5~15% 정도는 완치가 되지 않을수 있다. 치료 3주 후 계속적으로 체세포 수치가 높은 개체에 대해서는 다시 세균 배양을 해야 한다. 재치료시, 우군에서부터 만성 감염우가 재감염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격리해야 한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개체에 대해서는 도태를 해야 한다. 　 무유성 연쇄상구균에 감염된 준임상형 개체의 치료 결과는 산유량 증가와 체세포 수치 감소로 이어진다. 유방염 전문가들은 무유성 연쇄상구균 감염우 관리가 곧바로 목장의 수익성과 직결된다는데 모두가 동의를 한다. 예방 방법 1970년대 개발된 5가지 유방염 방제법이 무유성 연쇄상구균에 감염된 전염성 유방염을 관리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1. 후침지 2. 건유우에 대한 전분방 항생제 투여 3. 임상형 유방염 발견시 항생제 즉시 투여 4. 주기적인 착유 시스템 분석과 유지 보수 5. 만성형 유방염 감염우의 도태 주기적인 냉각기 세균 배양은 무유성 연쇄상구균이 우군내 침입했는지 여부를 초기에 알려준다. 우군에 신규로 편입된 개체에 대해서 세균 배양을 하는 것이 유방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안전 장치이다. 　 비감염우에서 감염우를 격리시키는 것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유방염 확산 비율을 줄이는 방법이다. 이것은 우군 분리, 감염우와 비감염우의 착유 유니트 구분 사용과 착유 유니트 사용 후 세척액 역류 등으로 통해서 가능해진다. 착유 준비 작업 단계인 유방 세척시 한 장의 타월을 사용함으로써 세균이 확산되는 경로를 차단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착유 작업을 처음 배울 때 전염성 유방염을 관리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작업자의 착유 습관이 유방염 확산의 주요한 매체가 아니었다는 것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세균이 어떻게 전파되는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라텍스 혹은 니트릴 재질의 착유 장갑을 착용하는 것은 착유자의 손을 쉽게 세척하도록 해주며 올바른 착유 방법과 유두 침지를 통해서 우군내 무유성 연쇄상구균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송아지 사양에 있어서는 개별적으로 송아지 방을 제공하고 치료우의 폐기된 원유를 급여해서는 안된다. 환경성 연쇄상구균 (Environmental Strepos) 젖소가 살고 있는 환경에는 수많은 연쇄상구균種이 있다. 환경성 연쇄상구균의 서식지로는 분뇨, 토양, 우상, 우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그 종류에는 S.dysgalactiae, S.uberis, S.bovis, Enterococcus faecalis 등이 있다. 때로는 이 種은 환경유래성 연쇄상구균(non-ag Streps)이나 연쇄상구균으로 불리기도 한다. 젖소의 주변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상존하기 때문에 환경성 연쇄상구균에 의한 유방염 문제도 있을 수 밖에 없다. 전염성 유방염으로부터 관리가 잘된 우군이라 하더라도 환경성 연쇄상구균에 의한 문제는 별개이다. 그리고 환경성 유방염으로 인한 문제를 안고 있는 우군의 체세포수치와 임상형 증상의 발현 정도는 더 높을 수 있다. 연쇄상구균의 감염 수준은 냉각기 원유 샘플 배양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리고 유두와 유방이 감염 미생물의 서식지가 되기도 한다. 또한, 환경성 유방염균에 감염된 개체의 세균수치가 전염성에 의한 것보다 더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경미한 증상의 유방염 감염우의 경우 세균수치와 재발율은 높은 경향이 있다. 따라서 재발율이 높고 발병이 되면 완치가 되질 않기에 증상이 임상형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환경성 연쇄상구균에 의해 감염된 개체는 증상이 경미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체세포수치가 1,000천/㎖이 넘기도 하며 또한 세균수도 높아지기도 한다. 때로는 이렇게 높아진 수치로 인해 전염성으로 의심을 받기도 한다. 유방염의 발병 원인이 환경성 연쇄상구균에 의한 것인지의 여부는 원유 샘플의 세균 배양을 통해서 알수 있다. 발병 원인이 환경유래성 연쇄상구균(non-ag Streps)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일반적인 연쇄상구균종에 의한 것인지를 구분하는 중요한데 이 결과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치료 방법을 설계할 수 있다. 환경성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한 준임상형 유방염의 자연 치유율은 약 65%정도이지만 임상형으로 발전되면 자연 치유율은 20%미만이고 또한, 감염 경력이 있는 개체는 정확한 항생제 치료가 없었다면 재발의 가능성은 높아진다. 임상형 유방염은 유선을 통한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한다. Strep uberis 감염우의 경우 치료 기간을 6일 이상 지속 시키면 치료율이 90% 이상이 된다. 일반적으로 Enterococcus 종을 제외한 환경성 연쇄상구균은 페니실린 계열의 항생제에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젖소의 유방이 직접적으로 접촉이 되는 우상 바닥 재료도 감염 정도에 영향을 끼친다. 환경성 연쇄상구균의 활동력은 짚류에서 왕성하고 또한, 차고 축축한 환경을 좋아한다. 우사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2~3차례 정도는 분뇨와 젖은 바닥재를 청소해 줘야 한다. 　 모래 우상일 경우에는 매 착유후 각 스톨마다 분뇨가 있는 앞쪽 부분의 모래를 뒤로 60~90㎝ 뒤로 물려주고 높이를 맞추어 줘야 한다. 이때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후리스톨 모래 교체 주기는 7일 정도로 해야 한다. 젖소가 우상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청결한 상태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표준 작업 절차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우상과 바닥 청소가 유방염 예방 및 방제에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상 바닥에 대한 세균 검사는 현재 환경성 연쇄상구균의 상태가 어떠한지 알 수 있게 해준다. 　 건유기는 준임상형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다. 신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시기는 건유 개시 및 분만 전후 각각 2주간 동안이다. 　 건유우 처치는 건유 개시 첫 주 동안에 신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보호 장치 역할을 한다. 그리고 건유기와 분만 전후 및 송아지 방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 우사내 과밀 사육이 되질 않고 목초를 바닥재료로 이용했다고 하더라도 항상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바닥재로 사용할 건초가 젖어 있을 때는 말릴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해야 한다. 분만이 임박한 개체들은 유방염에 감염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우사가 따로 있는 것이 좋지만 현재 많은 농가에서는 분만이 있을 때마다 우상 바닥재료를 완전교체하고 있다. 분만이 있을 때마다 우상 바닥재를 완전히 교체함으로써 바닥재료 내에 있는 미생물의 수치가 안전한 범위내에 있도록 할 수 있다. 건유기 동안 유두공을 완전하게 막아주는 것은 신규 감염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하는 중요한 기전이다. 　 착유기로 인한 유방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정기적인 기계 점검이 필수 사항이다. 정기적인 착유기 검사를 통해 유두컵 끝부분의 진공 상태가 안정적이고 적절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유두컵 내부의 안정된 진공압은 착유를 하는 동안 유선 내부로 미생물의 역류 현상을 방지하지만 올바르고 위생적인 전착유 작업이 있었다면 유적 역류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유방 내부로 침입하는 유해한 미생물의 수를 줄일 수 있다. 올바른 유두 자극과 대기시간은 젖내림 작용을 개선시키고 과착유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불안정한 진공압은 유방염 발생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항상 진공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출처 : Wisconsin Milk Marketing Board에서 출판한 “Milk Money”(Mike Maroney 저) 번역 : 최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