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산업 브레인 역할 ‘정책연구소’ 개소
낙육협, 업계인사 초청…연구소 공식 출범 알려

 

한국낙농산업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할 낙농정책연구소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6일 협회 사무실에서 낙농정책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낙농정책연구소의 출범을 대내외적으로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민단체장, 낙농원로, 학계, 낙농관련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낙농정책연구소의 출범을 축하했다.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전국 낙농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정부에 끌려 다니는 정책보다 낙농가가 주도하는 선제적 정책개발을 요구해 왔다”라며 “낙농정책연구소 출범을 계기로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낙농정책연구소 조석진 초대회장은 “낙농문제는 어느 한사람의 힘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생산자단체의 전문 연구소로서 학계, 낙농관련 주체들과 머리를 맞대, 낙농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위기 극복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축산신문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