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FMD 딛고 홀스타인품평회 재개
11일 지현2리 고수부지서 지역 최고젖소 선발

 

’09년 이후 중단…3년만에 일곱번째 대회 열려

FMD 여파로 인해 중단됐던 홀스타인 품평회가 속속 재개되고 있다.

 

포천축협(조합장 이한인)과 포천시홀스타인검정연합회(회장 최명회)는 오는 11일 포천시 홀스타인품평회를 개최한다.

 

포천시홀스타인품평회는 지난 2009년 개최된 이후 FMD로 인해 2년간 열리지 못했다.

 

3년만에 열리는 일곱 번째 홀스타인품평회는 포천시 화현면 지현2리 입구 고수부지에서 오전 9시부터 열린다.

 

품평회 개회식과 종합시상식은 오후 3시에 열리며 이에 앞서 오전 9시부터 포천시 최고의 젖소를 선발한다.

 

포천축협 이한인 조합장은 “포천시 낙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홀스타인품평회를 개최해 왔으나 지난 2년간 FMD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다”라며 “FMD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품평회를 재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9월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