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 6년간 성과는
낙육협, ’05~’10년 자료수록 백서 발간

 

선정목장 소개·사업추진 경과 상세 기록

낙농육우협회가 목장 이미지 개선과 우유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백서<사진>를 발간했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낙농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깨끗한목장을 선정, 목장의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에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관련 모든 자료가 수록돼 있다.

 

특히 그 동안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우수목장을 선정함에 따라 낙농가들에게는 목장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한 목장의 이미지를 통해 깨끗하고 신선한 국내산 우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유소비촉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에서는 친환경낙농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이용을 통해 지역농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백서에는 그 동안 깨끗한 목장으로 선정된 목장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그 동안의 추진 경과 등도 상세히 기록돼 있다.

 

이와 관련 이승호 회장은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은 낙농가와 소비자간 신뢰를 다지려는 낙농가의 의지”라며 “이번 백서 발간을 계기로 그 동안의 활동을 뒤돌아보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는 한편 앞으로도 농가계도활동과 축산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4월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