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육협 이정희 여성분과위원장 재추대
여성분과위, 임원회의서 올 집행부 구성

 

여성낙농인들을 이끌어나갈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 제6대 분과위원장으로 이정희 현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2년 제1회 임원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정희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에는 황희숙씨(경기·강원), 이명규씨(충청), 송명희씨(호남), 손순애씨(영남)가 각각 선임됐다.

 

감사에는 양혜숙 현 감사(제주)와 고향례씨가 선임됐다.

 

여성분과위원장으로 추대된 이정희 위원장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물러나려 했으나 재추대된 만큼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낙농육우산업의 미래가 불확실한 만큼 무엇보다 화합이 중요하며 이제껏 그래왔듯 여성낙농인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낙농육우산업을 유지·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여성분과위원회에서는 여성낙농인홍보요원화 교육, 여성낙농인목장경영전문화과정 등 여성분과위원회 금년도 사업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 사업은 여성분과위의 중점사업으로 전국의 여성낙농인들의 가능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기와 장소 선정이 중요하다며 7∼8월 중 개최키로 했다.

 

여성낙농인 우유요리 홍보요원화 교육은 우유요리보다는 쉽게 만들 수 있는 치즈를 교육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많아 치즈벧이 아닌 솥을 이용한 치즈제조방법을 교육하여 일반농가들에게도 손쉽게 치즈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축산신문 2월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