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낙농위기･무대책 정부,

청년낙농인들 목장경영 정상화 방안 마련 촉구!

- 낙육협 청년분과위, 25일(목) 레전드호텔에서 임원회의 개최 -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11월 25일(목)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2010년도 제2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FTA 낙농대책 등 최근 현안 과 관련 청년분과위원회 활동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청년분과위원들은 지난 17일 정부가 FTA대책이랍시고 발표한 내용이 너무나 무성의하다고 강력비난 하는 한편, 이상기후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우유부족 현상은 목장경영 악화와 맞물려 심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은 커녕, 오히려 현장을 도외시한 채 유업체편을 들어 원유가격 산정체계 정부중재안을 밀어붙일려는 무리수를 둔 것은 간과할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이날 청년분과위는 ‣생산자를 위한 방안으로 FTA 낙농대책 재수립, ‣전국단위 낙농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 및 연간총량제 도입, ‣농가특별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및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원유가현실화를 비롯한 목장경영 정상화 방안 마련 등 총 3개항의 요구사항이 담긴 성명서를 채택하였다.

      아울러,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과 관련하여, 향후 집회시 청년분과위가 전위부대로 활동키로 하였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오는 29일(월)부터 전국 9개 도시에서 결의대회를 겸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이서, 향후 FTA대책과 목장경영 안정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낙농가들의 여론은 더욱 들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