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 ‘산 넘어 산’, 실질적인 FTA 낙농대책 세워 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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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12-10 | 조회수 | 4378 |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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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자 : 한국낙농육우협회 지도부 제공일 : 2009년 11월 24일(목) 연락처 : TEL(02)588-7055,FAX(02)584-5144 홈페이지 : www.naknong.or.kr 이메일 : kdbfa@chol.com
‘산 넘어 산’, 실질적인 FTA 낙농대책 세워 달라! - 전국 순회 낙농인 대토론회, 강원을 시작으로 -
낙농선진국과의 FTA 추진과 실질적인 정부대책 부재로 농가들의 불만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전국 9개도시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 개최를 통해 농가 여론수렴에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1월 24일(목) 홍천축협 진리지점 회의실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의 첫 출발지인 강원지역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생산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FTA 낙농대책 수립 및 진정성 있는 정부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뜨거웠다.
먼저, 농식품부 이성주 사무관은 낙농산업 발전 종합대책 설명에서, 낙농제도 개선대책의 핵심을 원유조달 체계 다중구조로 인한 수급불안심리 및 농가형평성 해소에 두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중앙낙농기구의 설치를 통한 전국 쿼터제 추진, 가공원료유 지원방안들에 대한 정부대책을 설명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농가들은 FTA로 인해 ‘산 넘어 산’ 앞에 높여진 낙농가를 위한 대책 수립 되어야 하나, 금번 정부 대책안은 농가들 위한 대책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성토하였다. 이에 협회 이사회 의결사항인 전국단위 제도개편을 위한 생산자위원회 설치 및 낙농조합의 집유일원화 등 실질적인 대책 수립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정부에 강력 요구하였으며, 일원화된 쿼터체계 확립을 주문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우리 낙농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빠른 선택보다는 올바른 선택이 필요할 때이며, 전국단위 제도개편을 통한 농가 소득안정 장치 마련이야 말로 우리 낙농산업을 영위하기 위한 올바른 선택이다’라고 지적하며, ‘금번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계기로 정부의 FTA대책이 피해대상자인 낙농가를 위한 생산자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순회 토론회는 제2기 낙농자조금 대의원선거 안내(자조금사무국)와 더불어 농가 여론수렴을 위해 농식품부의 낙농산업 발전종합대책 설명과 낙농현안 보고대회 및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관심과 열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토론회에서는 낙농제도개편 문제를 비롯하여 사료구매자금 상환 연장, 기립불능우 보상대책, 축발기금 재원확보 방안들에 대한 대책마련을 정부에 요구하였다.
한편, 전국순회 토론회의 다음일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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