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 협동조합 중심의 집유일원화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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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12-10 | 조회수 | 3938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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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중심의 집유일원화 촉구!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박철용),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1. 19일 대전레전드호텔에서 FTA 대응 낙농육우 특별대책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갖고 낙농제도 개선과 관련, 생산자 공동입장을 정리,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생산자 대표들은 농식품부 낙농산업 발전 종합대책(안)은 FTA 발효시 농가 쿼터삭감 대책이 전무한 상황에서 유업체를 위한 대책일 뿐 항구적인 대책이 될 수 없으며, 낙농정책의 실패를 답습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FTA 대응 낙농대책의 근간은 생산자 대책이 되어야 하며, 낙농가의 결사체인 협동조합으로 집유 일원화는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의견을 모으고, 생산자 공동입장을 채택하여 정부에 강력 요구키로 했다.
붙임 : 낙농제도 개선에 대한 우리의 입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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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제도개선에 대한 우리의 입장
1.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는 금번 농식품부의 낙농산업 발전 종합대책(안)과 관련하여 우선 항구적인 낙농산업 발전대책이 되지 못함을 깊이 우려하며, 전국 낙농인들의 뜻을 모아 생산자 공동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2. FTA 개방화시대를 맞이하여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낙농산업 기반유지를 위한 대책이 무엇보다 가장 절실한 시점이다. 그러나 금번 정부의 낙농제도 개선대책은 지금까지 생산자인 낙농인들이 요구했던 사안들은 사실상 배제되어 진정 누굴 위한 낙농제도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으며, 낙농정책의 실패를 되풀이할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
3. 정부의 낙농제도개선 핵심내용은 중앙낙농기구를 설치하여 전국적인 수급조절을 한다는 계획이나 이는 실질적인 계획생산체계 구축과 생산자와 유업체간 대등한 거래교섭력 확보를 위해서도 거리가 먼 대책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낙농가의 결사체인 협동조합으로 집유를 일원화하는 방안 마련은 이제 피해갈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다.
4. FTA에 대응한 낙농대책의 근간은 생산자 대책이 되어야 하므로, 이에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다음과 같이 공동입장을 정리하여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는 바이다. 또한 우리는 낙농/유업의 상생발전의 틀 속에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
하나, 협동조합 중심으로 집유를 일원화 하도록 낙농진흥법을 개정하라!
하나, 협동조합 중심의 집유일원화를 전제로 중앙낙농기구에서 쿼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라!
하나, 낙농강국과의 FTA추진과 관련하여 실질적인 농가 쿼터감축(소득보전)대책을 수립하라!
하나, 획기적인 우리 우유/육우 소비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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