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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소 사육 확대방안
등록일 2021-07-26 조회수 31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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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COVID-19의 영향이 여전히 반향을 일으키고 있고, 기후변화의 우려가 소 사육을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소 사육문제는 보다 시급한 논의주제가 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소 사육을 위한 회의(GRSB), 리더십, 과학, 다자간 이해관계자의 참여 및 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소 사육 가치사슬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것이다. GRSB는 지난 4월 지속가능한 소 사육에 관한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목표를 발표했다.

 

   GRSB는 생산자뿐만 아니라 소 사육부문 전체를 위한 경제적,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들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수립했다.

    

    • 기후변화

    • 동물복지

    • 환경과 토지이용

 

   각각 하나의 주제에 초점을 맞춘 세 개의 조직은 지속가능한 소 사육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목표를 세우는데 지난 2년을 보냈다. 소 사육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GRSB는 혁신과 열린 마음이 성공을 위해 필수적일 것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회의론자들은 이는 "그림의 떡"이라고 할 수 있다. GRSB는 기획과정의 일환으로 생산자들의 생계를 고려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야망과 지상실용주의의 균형을 맞추는데 전념하고 있다.


   GRSB가 향후 지속가능한 소 사육분야의 계획을 수립하면서 주력하고 있는 3대 축을 각각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1. 기후변화

 

   기후변화가 우리시대의 가장 큰 환경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도, 우리는 지구온난화가 해수면, 육지 그리고 전체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쇠고기생산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은 고객, 투자자, 이해관계자들이 매우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이다. 이는 특히 소 사육부문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그들의 관행을 조정할 책임이 있는 이유이다.

 

   이는 한동안 전 세계적으로 우선순위가 되어 왔다.


     • 2025년까지 쇠고기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15% 줄일 수 있는 유럽 쇠고기 지속가능성 라운드테이블계획(European Roundtable for Beef Sustainability)
     • 캐나다의 쇠고기산업은 2030년까지 배출량을 33% 줄이기로 약속
     • 호주의 적색육류산업은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


 

   GRSB2015년에서 2030년 사이에 식품 및 포장의 톤당 공급망의 배출량을 31% 감축하기 위한 과학기반목표를 달성하기로 약속했다. 그들은 또한 2030년까지 각 소 사육에 있어서의 탄소배출량을 30% 줄일 계획이다. 이 두 목표 모두 완전한 탄소중립을 향한 주요 단계가 될 것이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이 모든 방법은 GRSB 구성원 간의 협업과 팀워크가 필요하다.


     • 번식, 사양관리 및 가축의 건강개선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 방목 및 경작관행을 통한 탄소분리의 이점을 활용하여 토양건강 및 이상기 후에 따른 복원력 증대
     • 효율성증대, 폐기물감소 및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가공, 유통 및 소 매 부문에 대한 투자


 

   GRSB는 세계의 구성원들이 서로에게서 배우고,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도전의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모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문제를 일으키기보다는 문제해결을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2. 동물복지

 

   소 산업은 사육, 유전, 그리고 소의 건강과 기술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이는 쇠고기 생산자들에게 있어서 지속적인 개선의 여정이며, 소의 건강과 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쇠고기제품을 생산한다.


   GRSB는 지속가능한 소 사육을 위한 핵심 축으로서, 동물복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다음 5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영양

    • 환경

    • 건강

    • 행동

    • 정신상태

 

   과거에 이들 다섯 가지 영역에서 수행된 작업은, 부정적인 요소(: 영양실조 또는 부정적인 환경요소방지)가 없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반면에, GRSB는 긍정적인 관점에서 동물들에게 "살 가치가 있는 생명"을 제공하는 방법을 식별하면서, 이러한 영역에 접근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동물복지를 측정하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 질병, 신체상태 점수, 이동성 문제, 번식 등과 같은 동물기반 결과로, 도축 시에 모든 것을 식별할 수 있음
    • 사육자가 받은 훈련과 같은 자원기반 조치로, 동물관리 및 기술개선에 이용 할 수 있는 시설


 

   동물의 신체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웨어러블 기기가 등장함에 따라, 동물기반의 결과측정도 쉬워질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기술은 시장에서 널리 보급되지 않아 현재 동물기반 측정능력은 제한되어 있다.

 

3. 환경과 토지이용

 

   GRSB와 그 회원들은 방목지를 유지하거나 복구하고, 복원력을 높이고, 생물다양성을 증가시키며, 생태계의 쇠퇴를 되돌리기 위해, 광범위한 우수관행에 대한 자금조달 및 지원을 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작업은 두 가지 범주로 나뉘는데, 두 가지 범주는 모두 토지이용(: 토지관리, 토양보건 및 생산성)과 토지변화(: 삼림벌채, 초원의 손실)에 중요하다. 이들의 최우선 과제는 다음과 같다.


    • 과학기반 토지관리관행 채택
    • 불법삼림벌채 해소 및 추가적인 삼림벌채를 유발하지 않는 쇠고기생산지원 확대
    • 가치사슬의 상하로의 추적가능성, 투명성 및 정보흐름에 집중


 

   2030년까지 GRSB는 쇠고기의 가치사슬이 자연에 긍정적인 기여자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목표를 향한 진전을 추적하기 위한 중간 이정표로서, 2023년까지 GRSB와 그 구성원들은 이 목표를 향한 진전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보여줄 지역 및 글로벌 지표를 측정, 추적, 보고 및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광범위한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업계에 공통된 방향을 제시한다.


   GRSB가 특정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지역에 걸쳐 필요한 유연성을 신뢰할 수 있고,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 목표를 찾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글로벌목표를 규정하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유이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GRSB가 불법삼림벌채를 시급히 저지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토종삼림, 초원, 그리고 다른 토종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생태계를 해치지 않고, 더 많은 쇠고기가 생산될 수 있도록 법적준수를 넘어, 자발적인 행동을 식별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는 점이다.

 

출처 : https://www.thedairysite.com/news/56994/2021-grsb-meeting-increasing-production-while-protecting-the-planet/

번역 : 낙농정책연구소장(영남대 명예교수) 조 석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