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들은 영국의 낙농가들이 업계의 계획기간 내에 배출가스 제로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로드맵을 개발하고 있다.

   국립낙농자문회사인 Dairy Group은 야심찬 12개월간의 연구프로젝트를 조율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배출량을 측정하고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권고안을 제시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낙농가들에게 배출가스 삭감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청사진은 목장수준에서 그들에게 도움이 될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을 줄 것이다.

   이는 농업부문이 영국 전체의 2050년 배출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2040년까지 영국과 웨일즈를 포함한 배출가스의 순 배출량을 제로에 도달토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변화위원회는 2019년 영국이 향후 30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0이 되도록 대폭 줄일 것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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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농산업연구에 대한 시상을 하는 Trehane Trust는, 이 로드맵을 전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낙농그룹에 15,000 파운드를 수여했다.

   Trehane Trust의 Diana Allen 의장은, "낙농부문 내의 전문성과 유제품고객을 감안할 때, 국가네트워크를 통해 낙농그룹이 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생산자들과 그들의 조언자들이,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보다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낙농산업을 장려하기 위한 연구결과와 현실적인 조언을 찾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이는 실용가치가 없는 보고서가 아니라, 배출가스 순 제로를 향한 우리의 임무에 촉매가 될 보고서이여야 한다."라고 했다.

   Dairy Group의 컨설턴트 Richard Lane이 이끄는 이 프로젝트는, 연구를 검토하고, 주요 전략을 파악해서 낙농시스템을 측정하고 벤치마킹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Lane은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후변화가 눈앞에 와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공급망과 연계하여 우리의 보고서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영국의 낙농산업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했다.

출처 :

https://www.farminguk.com/news/researchers-to-create-net-zero-roadmap-for-dairy-farmers_57953.html

번역 : 낙농정책연구소장(영남대 명예교수) 조 석 진